볼리비아 준비하기. 


볼리비아는 음........  직장인이 준비하기 가장 여러운 국가가 아닌가 싶다.


일단 비자가 필요하다. 


비자를 받으려면 예방접종을 해야한다. 




왜 한국인만 비자가 필요하지 ?  같이 여행한 일본인친구가 물었다. 우리는 프리패스로 들어갔느데 


넌 왜 시간이 걸렸어? 


우린 비자가 필요하니까 ...


왜 ? 


몰라 협약안했나봐 ..



아무튼 비자를 받기 위한 준비이다. 



여러블로그를 보면 세계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비자를 준비하고 예방접종을 한다. 


저 또한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1.온라인신청서
2.6개월 이전 증명사진
3.여권,여권사본
4.황열병접수증,황열병접수증사본
5.인아웃티켓
6.볼리비아숙소예약증
7.통장잔고증명서(영문)

 


이 필요하다고 여러 블로그에 나온다.  나또한 항목을 준비 하려 했지만 .. 


하... 이게 하루하루 여행지가 바뀔지 모르는 나에게는 이게 참 .. 어렵다. 그리고 직장인에게 평일 9~ 12시 까지라니 ..


하루 반차를 쓰고 가야 하니 참... 그래서 포기. 


운영시간은  수,목,금 9~12시 까지 라고 한다. 


자세한 사항은 http://blog.naver.com/embolseul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대사관도 있으면서  비자가 필요하다니..


그리고 저기보면 4번에 황열병 접수증이 필요하다고 나와있습니다. 


일단 한국에서 비자 받는걸 포기 했기 떄문에 4번만 준비해서 현지에서 받기로 했습니다.



황열병예방 접종만 하기로 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필요도 없는데 ... 괜히 시간쓰고 하루 아프고 했네요.


황열병은 따로 글을 쓰겠습니다. 



아무튼 한국에서 준비할수 있는 


비행기표. 열차표. 비자받을 서류 기본적인걸 챙겼으니 이제 여행을 떠나려 합니다.






 



아프리카와 남미를 여행기 위해서는 황열병예방주사를 한국에서 맞고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볼리비아비자 때문에 고대구로병원에서 예방접종을 하였습니다.



한국에서접종 가능한 병원 리스트는 아래 URL로 들어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http://nqs.cdc.go.kr/nqs/quarantine/national/ino/ino_in.jsp


가산에서 근무하는 저는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고대구로병원을 방문하였는데요.



고대구로 병원은 당일예약이 불가능합니다 !!!!!



일단 고대구로병원에 전화를 해서


진료예약을 합니다.  전화번호와 개인신상과 진료시간을 맞추고 완료하면 


카톡이 하나 날아옴니다.




이떄 왕신기 했습니다. 


헐 카톡이 날라오다니..


진료예약을 하고 다음날 시간에 맞춰서 병원에 방문합니다.



방문을 하게 되면 접수를 하게 되는데..


이게 번호표 뽑고 기다릴 필요가 없이 


황열병접수라고 따로 창구가 있습니다.


저는 점심시간쯤에 갔더니 사람이 미어 터져서 번호표를 뽑아 보니 앞에 30명... 


일단 간호사에게 가서 예약을 했다고 하니 황열병 예방접종은 대기가 필요가 없다고 하네요.


25번 창구에 크게 팻말로  황열병/ 콜레라 접종 이라고 적혀있는 창구가 있습니다. 거기 접수하시분에게 말하시면 됨니다.



접수는 무슨 .. 그대신  수입인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은행을 찾아보니 조금 내려가면 농협이 있길래 거기서 구매를 했다.


금액은 32.460원 싸지 않은 금액.


인지를 가지고 다시 접수창구로 가서 몇가지 서류를 받고 감염내과로 가면 된다.



설문지와 국제공인 예방접종증명서 발급신청괄련 서류를 작성하고 대기한다.


그러면 내차례가 되면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을 하고 주사를 맞으면 될줄알았는데... 영업을 하신다..


페루와 볼리비아로 간다면 다른 예방주사를 추천하신다.


세계지도를 펴시고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게 참 친절하다고 느껴진다...


전문적으로 설명하시는 모습에 영업을 당하고 말았다..


버기카를 탈꺼니까 파상풍이 필요하고 ( 페루에 대해서 잘알고 계신다.) 


장티푸스 주사도 필요  할것 같고 이것저것 말하시는데 


파상풍은 얼마전에 회사에서 맞았기 때문에 장티푸스와 황열병만 맞기로 한다.


그리고 말라리아 약도 받아왔다.  혹시라도... 2주전에 먹으라고 했는데 몇일뒤면 출발하기 때문에 그냥 조금만 먹고 말았다.



진료?가 끝나면 진료실 바로 앞에 있는 주사실에 주사를 2대를 맞고


서류를 들고 수납을 하면 된다. 


무인으로 진행할수 있기때문에 편리하게 처방전까지 받고 말리리야 약을 받고 끝 !





노란색 !!  국제공인 예방접종 증명서를 받게 된다.






볼리비아 비자를 받을때 꼭 필요하니 여권에 스탬플러를 이용해서 끼워두리고 하였다.








주사를 맞고나면 아프다는데 


나는 멀쩡하게 다니는거 보니 사람타는것 같다. 아무튼 볼리비아를 가기위한 가장큰 산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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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준비할때 


많은 블로그를 참고하였습니다. 


날씨도 알아야하고 비자문제는 없는지 병은 뭐가걸리는지.준비물은 무었인지 치안은 어떤지. 등등


지식이 전무하였기 때문에 믿을껀 블로그 뿐이었다. 



책을 읽고 싶었지만  회사도서관에 있는 남미 여행책은 브라질 짱짱. 아르헨티나. 칠레 짱  이런식으로 적혀있고. 


유적지 소개만 줄창 있더라.. 


그래서 블로그만 보기로 했다. 어짜피 준비할 시간이 이틀밖에 없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자료를 모으기에는 블로그가 짱이었다.


기억은 안나지만 참고가 된 블로그 주인님들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도 이런 글을 쓰고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회사에서는 일이 드럽게 많다. 떠나기 전날까지 살께 산더미인데 아직 가방도 사지 못하였다. 신발도 사고 싶었는데 그냥 신던 신발 신고 갔다.


옷은 날씨가 짐작이 안가서 셔츠 몇개와 티, 바지, 챙겨가야 겠다고 했지만  제일 중요한 가방을 아직 못샀기에 초조해 졌다.


인터넷에서 주문한다고 해도 하루만에 오지못하고 아침 비행기라 받지도 못한다. 


예전부터 이런 나의 성격을 탓한적도 많았는데 회사원이 되고나서도 고쳐지지 못했다.


무언갈 미리미리 준비한적이 없다. 닥쳐오면 하는 성격이라... 


아무튼 퇴근하고도 이벤트 때문에 사람들을 이끌고 영화관에 가야 했다.


젠장 왜하필 오늘이 8월 마지막주 수요일이지...  < 참고사항> 마지막주 수요일에 영화가 5000원입니다.


막내라서 어쩔수 없다...


영화관에 사람들은 인도하고 상영관까지 같이 들어가서 광고떄 바로 나와버렸다. 


그리고 쇼핑몰들을 뒤지기 시작




한가지 로망이 있다면 배낭하나 매고 세계를 여행하는 이었는데 


아시아를 다니면서 캐리어끌고 다닌것이 전무였기 때문에 한번은 배낭매고 여행하는것이 로망이었는데 


블로그를 보면 다들 배낭매고 다니니까 뭔가 나도 세계일주하는 기분을 낼수 있지 않을까 해서.... 하나 구매 하기로 했습니다.


회사가 위치한 가산은 쇼핑하기 최적의 장소인데. 아울렛이 3개나 있기 떄문이죠.


하지만 내마음에 드는 가방을 찾을수 없었는데


그리고 아울렛이다보니 전문적으로 등산용품을 파는 곳을 찾을수 없었습니다.


결국 돌고 돌아 현대아울렛 노스페이스에서 대용량의 가방을 구매하였다.  예쓰!!


예쁘진 않지만  그나마 등산가방과 여행용 가방 중간쯤으로 보이는 가방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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