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다한 리뷰,

퇴근해서 여의도우체국 다녀오니 밤 10시가 넘긴시각

아무튼 이상한 상자를 한번 뜯어 봅시다

제일 먼저 저를 반기는건 별모양 드라이버 입니다.

2개가 들어 있는데 각각 크기가 달라요. 쓰임새가 다릅니다.

아무튼 크기가 다른거 2개

그리고 스티로폼을 들어 올리면 

배터리가 !!!!!

드디어 배터리를 봤네요

진짜 가벼워서 없는줄 알았는데 

잘 포장되서 왔네요 .

맥북에서 2011 13인치 배터리랑 I/O PCB를 커내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수술 대상

뒤집고

배를 깜니다.  뒷판 깔때 아까 상자에 들어 있던 별드라이버를 씁니다.

죄송합니다. 더럽네요

2012년에 교통사고나서 맥북이 추락해서 

일본애플스토어에서 5만엔주고 수리한 이후로 처음 뜯는것 같네요

그때는 보험때문에 그냥 수리 맡겼는데 지금은 제돈으로 수리를 하네요

워런티야 이미 지난지 몇년인지

아무튼 뒷판을 깠습니다. 아주 잘 설계된게 보이네요.

진짜 이번 택배 만큼 기다린 적이 없는데 

드디어 중국에서 배터리가 왔습니다.

회사에 있을때 배송이 와서 집근처에 있는 여의도 우체국에 저녁에 찾으러 간다고 

하고 퇴근하고 찾아 왔네요.

진짜 이 상자를 받았을때 느낌이 이게 뭐지 ..  

노란테이프를 받은 느낌.

심지어 가벼워..

아무튼 왔으니까 집에 가졌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아무튼 시작

제가 사용하던 맥북의 배터리 커넥터가 망가졌습니다. 

더이상 충전이 안되네요

2012년 부터 조금씩 맥세이프를 각도를 맞춰서 충전하기 시작하다가 

2017년도부턴 아무리 각도를 맞춰도 충전이 안되더군요.

맥북은 2011년버전 Macbook air 13inch 모델입니다. 

처음 구매할때 참 신기하고 좋았는데

지금은 아이폰 백업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터리 충전이 안되서 백업도 못하고 있네요.

아무튼 교체를 할 맥을 준비하고

아직 상태는 쓸만 합니다.

그리고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한 PCB를 준비합니다.

구입은 알리익스프레스나 이베이에서

820-3057-A를 검색하시면 됨니다.

상자를 개봉하면 PCB가 보이네요

이제 맥세이프를 교체하면 되지만 

이베이에서 배터리까지 구매를 하였기 때문에

나중에 배터리가 도착하면 같이 교체를 하려 합니다.

교체방법은

ifixit를 보고 따라하면 됨니다.

URL은

https://www.ifixit.com/Guide/MacBook+Air+13-Inch+Mid+2011+I-O+Board+Replacement/6364

나중에 배터리까지 같이 해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