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글은 원래 스페인 여행기의 제일 처음 쓸 내용이었지만 


아직 진행중이고 


보상까지 3~4주가 더 걸릴예정이라 내용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저의 원래 에어프랑스 예약 사항입니다.




9월9일 아침 8시 55분 파리를 경유해서 스페인 바르셀로나를 가는 에어프랑스 항공편을 예약하였습니다. 


8시 55분이라는 시간이 참 애매해서


그리고 면세품도 수령하고 이것저것 살것이 있어서 그 전날 밤잠을 설쳐가며 짐을 확인하고 약 2시간을 잠을 잤습니다. 


그리고 다시 일어나 짐을 확인하고 4시 30분 공항버스를 타러 나가려던 참에 문자가 하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이거 받고 아무생각도 안들었습니다. 


이러면 내가 예약한 숙소는 ? 일정은 ? 일단 화가난 상태에서 공항으로 향했죠.


4시 30분 공항버스를 타고 5시 30분쯤 인청공항에 도착을 해서 에어프랑스 창구에 갔습니다. 


일단 게이트는 오픈하지 않았지만 문자를 받고 이른 시간이 도착한 사람들이 모여 있었습니다.


다들 항의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에어프랑스 직원이 일단 게이트오픈이 6시이기때문에 


6시에 다시 와달라고 해서 뒷편 의자에 앉아있었죠. 항의하는 사람은 속속도착하고


아무튼 사람들이 좀 불어났습니다. 20명 정도.


그때부터 아차 순서대로 대응하면 늦겠구나 하고 미리가서 줄을 섰죠. 제 앞에 약 10명의 사람들이 줄을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제 뒤에는 아직 지연이라는 소식을 듣지 못한 모자가 있었는데. 여행사에서 예매해서 문자를 받지 못했다고 하네요.


저는 홈페이지에서 직접예약해서 문자와 메일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솔직히 직원분들이 문슨 문제가 있습니까..


많은 승객들 대응하는데 고생하시죠..


그런데 일단 보상이라던지 연결편 확인 등 확인할것이 있어서


문의하기위해 줄을서서 기다렸습니다. 


줄을 참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퍼스트는 3창구 비지니스 3창구 


근런데 이코노미는 2창구를 열었지만 한 분이 담당하고 계심니다.


대부분이 이코노미 승객이니 이 많은 사람을 어찌합니까...


승객들의 사연은 다양하죠.


세미나도 있었고 비지니스 미팅 그리고 최악은 신혼여행가는 부부도 있었습니다. 


참.... 사연이 많죠..



일단 제 차례가 오기까지는 한시간이 넘게걸렸습니다. 


오전 7시가 넘어서야 제 차례가 온것이죠.


앞에는 10명이 있었는데 말이죠.


일단 앞에 분들이 왜 늦었는지 물어봤습니다. 


->대체항공편을 찾느라 늦었다.


나도 대체항공편을 찾아봐 달라 

->바르셀로나는 현재 상황에서 대체항공편을 이용하는것과 10일 오전 12시에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할때와

시간적 차이가 별로없다. 


한 3개의 시간표를 봤는데.. 그닥 없었습니다...경유지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 했죠. 

아니면 경유 2번 ..


그러면 내가 받을수 있는 보상은 무었인가?

-> 바우처3장을 주겠다.(3만원)

약 15시간 지연이기때문에 근처에서 쉴수있게 도와드리겠다.




제가 블랙컨슈머도 아니고 연결항공편만 제대로 신경써달라 하고 변경된 항공편을 받고 나왔습니다. 


10분도 안걸려서요.


제 뒷분이 엄청 고마워 하시더군요.






아무튼 에어프랑스에서 제시한 보상조건은 2가지 였습니다.


800유로의 마일리지 적립과 600유로의 현금


아래와 같은 메일로 다시한번 알려줌니다.






그리고 메일 내용에서 알수있듯 미리 예약한 항공편, 호텔. 열차표. 세미나 참가비에 대해서는 보상을 하지 않습니다.


라는 말이 적혀있습니다.











아무튼 저는 파리를 경유하여 바르셀로나로 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연결편이 중요했는데요.


같은 에어프랑스 항공이기때문에 이것은 문제없이 다른 항공편으로 변경이 가능했습니다.








 


제가 이야기를 다 끝내고 돌아 나왔는데 뒤에 줄서 있는 승객들입니다. 


보상관련 오픈채팅방이 열려서 들어가보니 저 분들은 꾀나 늦은시간까지 기다리셨다네요..


아무튼 보상관련 모든 절차가 끝나면 한번더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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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지연 보상 완료  (0) 2017.11.19


2017년 9월에 스페인여행을 2주동안 다녀왔습니다. 


갈때는 에어프랑스를 타고 갔는데 올때는 코드웨어로 KML항공을 타고왔네요.


에어프랑스나 KML이나 같은 회사이기에 뭐 다른게 있나 했더니. 비행기는 에어프랑스가 훨씬더 좋았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마드리드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암스테르담을 경유했습니다. 


대기시간은 약 5시간 정도


사람들은 3시간정도 여유가 있다면 나갔다 오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해서 


잠시 밖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마드리드에서 차마 못한 면세품 도장찍는다고 2시간을 날렸네요..


중국사람들 ... 얼마나 많이 사던지..


아무튼 암스테르담 공항 면세창구는 다른 리뷰에서 진행하고 잠시 외출한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하늘길 ...



프랑스를 지나서 바다에 풍력발전기가 보이면 거이다 도착한것입니다.




기내식은 잔다고 못먹고 와인을 시켜서 마셨는데 에어프랑스랑 같은 레드와인을 주네요.




저는 면세쪽일을 다 끝내니 3시간 정도가 남더라구요.  시내를 나가는데 20분 밖에 안걸린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여러분은 잘생각하세요. 왕복 40분입니다.


암스테르담 공항에 도착하면 스페인과 같은 유로존이라 도장도 안찍고 그냥  바로 나갈수 있습니다. 


저야 경유라서 짐은 바로 다른 항공편으로 보내기 때문에 바로 나갔습니다.





아무튼 밖으로 나가면 


여러방향으로 갈수 있는 지하철이 나옴니다. 


저는 다른곳은 못가고 


암스테르담 중앙역 부근만 다녀왔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1번이 적혀있는 에스컬레이터를 찾으면 됨니다.





열차를 타기전에 표를 사야죠.


왕복으로 8.4유로 입니다. 


카드도 가능하고 현금도 가능합니다. 


자판기는 한국어가 없고 영어가 지원되기 때문에 쉽게 구입가능합니다.


가격은 8.4유로 입니다.



카드도 참 이뻐요






저는 5시 11분 열차를 타고 중앙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엄청 헷갈렸습니다. 


아무런 준비도 못하고 도착해서  순전히 도장만 받으려고 나갔는데 


나갔다 온거라 허둥지둥하다가 2대를 보내고 5시 11분 열차를 탓습니다.















갈때 올때 열차를 2번 타봤는데. 


급행이 있고 완행이 있습니다. 


급행타는것을 추천합니다. 


급행은 15분? 정도면 도착하고 완행은 20분을 넘기더군요.


아무튼 밖에 다녀온 사진은 2부에서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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