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e-book을 읽을 기회가 생겨서 핸드폰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가 교보문고와 협약을 맺어 


교보도서관이라는 어플이 사용이 가능해져 얼마전 핫했던 편의점 인간이라는 책을


출퇴근시간에 읽었습니다. 






주인공은 편의점 점원이다. 줄거리는 편의점과 관련된 이야기들 


편의점에서 한번도 일해보지 못한 나에게 편의점 인간은 흥미롭게 다가왔지만 


하지만 보통사람과 다른 그녀의 성격은 읽은 내내 부담스럽게 느껴졌다. 




일본에 있었을때부터 취업하지 않고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로만 먹고 사는 사람들이 부러웠던적이 있다.


아르바이트만으로 먹고 살수 있다니... 보통 일반직장인이 받는 월급들을 아르바이트 만으로 벌수 있으니 


힘들게 취칙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벌수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르바이트이기 때문에 정식직업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후리타라는 다른이름으로 불리며 약간의 조롱의 대상으로 여긴다. 


주인공은 성격탓?에 편의점에서 일하는것밖에 하지 못한다. 18년을 편의점과 함꼐 일을 하였기 떄문에 


다른 직장에 일할수도 없다. 시도는 해보았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모욕을 당할뿐이다. 



읽는 내내 불편함이 있었던 책이다. 편의점 이외에 다른 사회생활을 하지 못하고 남의 감정을 공감하지 못하는 여자


사람을 무시하고 할줄아는것도 없고 매사불평만하는 남자.


두사람이 엉켜서 벌어지는 내용은 불편하기만 하였다. 왜 ? 왜 ? 왜 ? 라는 생각만 하게 만들었다. 



정말 편의점인간이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내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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