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글에도 썼지만 댈러스공항에서 리마에서 쿠스코로 가는 비행기를 예약했다.


8시에 출발해서 9시에 도착하는 비행기를...


아무튼 댈러스를 출발한 비행기는 무사히 페루에 도착한다 !!!!!!!


오예!!!!!!!!!!!!!!!!!!!!!  페루다.


페루 페루 페루 페루




진짜 집떠나서 28시간 ? 만에 페루에 도착했습니다.


잠도 자고 식사도 6끼 넘게 하고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입국서류따윈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여권 내고 도장 쾅 끝! 질문도 없네요..


뭔가 아쉽기도 하고해서 그라시아스  한마디 하고 나왔네요. 스페인어 책은 왜 샀는지 보지도 않았네요.


그런데 분위기가 무섭습니다 ㅋㅋㅋㅋ


공항은 작습니다. 작아요.


아무튼 저는 쿠스코로 가기 위해 수속장에 가려 했지만 막힘니다. 


여기로는 들어갈수 없다네요.


헐... 일단 밖으로 나가서 여권보여주고 수속장으로 들어가라고 하네요. 


고분고분 말을듣고 나가는데... 아.....



택시기사들에게 집중포화를 받습니다.


어디가냐., 어디서 왔냐. 중국어로 말하고 일본어로 말하고... 영어도 쓰시고... 아./.....


멘붕 .. 


일단 공항경찰 ? 에게 여권 보여주고 수속을하려 감니다. 그런데.!!!!!!!!!!!!!!!!


8시 쿠스코행 비행기가 마감이라네요 !!!!!!



젠장 ...


지금 6시 30분이라고 !!!!!!!!!!!!!!!!!!!!!!!!!!!!!!!!!!!!!!!!!!!!!!!!


한시간 반 전에 닫으면 어쩌라는 거지... 아무튼 


저 다음에 온 외국인들이 열씸히 스페인어로 싸워줬는데 어쩔수 없단다...


그래서 다음 비행기인 9시 30분인데 다음 비행기를 타라고 해서 알겠다고 하는데 


옆에서 알짱거리고 있으니까 이건또 무슨일인지 표를 준담니다 ㅋㅋㅋㅋ 그러면서 짐달라고 ...


앞에서 항의하던 외국인들도 헐.. 이런 표정이고 아무튼 남미항공사 들이 막장이라는걸 들어서 시간도 넉넉하게 잡고 왔는데....


아무튼 싸우고 보니 시간은 7시 20분 비행기 까지 40분남은 시간. 일단 입국장으로 뛰고 봤습니다.  그래서 사진도 없네요..


젠장 ..  아무튼 여권들고 가보니 국내선과 국제선 출국장이 같다?????


응?????????


일단 빠르게 검사 받고 뛰었더니 .. 비행기는 지연 .. 


젠장 .. 그래서 표를 준거였니....


그래도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5분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 


비행기는 아주 작다.. 너무 작다.. 저가 항공사 라지만 너무 작다.


하지만 더 작은 비행기는 볼리비아에서......



정말 따닥따닥 붙어 있다...









그래도 여기는 우리나라 저가 항공사 보다 좋은건 뭐라도 준다.. 


일단 페루를 왔으니까 잉카 콜라를 한잔 주문한다.


첫맛은 .. 탄산파인애플쥬스???? 한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이륙에서 착륙까지는 50분정도 ? 


지연이라 빨리 간건지...








아무튼 쿠스코 도착 !!!






그런데 쿠스코 공항은 시골 공항 같은 이미지이다. 


아무튼 에스컬레이터를 내려가는 도중 웰컴투 쿠스코가 적혀 있어서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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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푸동공항은 아무것도 볼것이 없다..


그냥 하얼빈맥주 한잔더 하고 비행기에 탑승. 


아주아주 많은 중국인과 미국인 사이에 혼자 한국인 인것 같다.. 비행기에서 다 나한테 중국어로 말을 건다. 


그러면 나 중국인 아니라 한국인이라고 하면 오 ~! 쏘리 하면서 영어로 계속 말을 건다.. 중국인들 영어 잘하는 구나.. 


나보다 못하면서 미국가면 안되지.. 아무튼 이상한 영어로 나 지금 페루 간다 지금 휴가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고 한시간동안 이야기를 나눴다.


알고보니 착한 사람이던데. 이름도 기억이 안난다...


아무튼 댈러스로 가보자.


확실히 미국비행기라 그런지 엄청 많이 먹인다. 너무 좋다 ㅋㅋㅋ 아침부터 햄버거 하나랑 맥주 3병 으로 12시간 버텼는데 식사도 만족스럽게 나오고


와인과 맥주도 계속 준다.. 아무튼 잘먹으면서 미국도착.


저녁시간 비행기라 그런지 불이 계속 어두운상태. 그리고 좁은 좌석 옆사람과의 대화로 사진을 한장도 찍지 못했다..


지금생각해보니 아쉽네 그때는 너무 긴장해서 사진 찍을 생각도 못했네. 아쉽다..



미국에 도착하니 다시 덜덜덜 모드 


그 유명한 미국입국심사를 받게 된다는 생각에.. 뭐 직장도 있고 에스타도 있고 경유니까 통과 될꺼라고 생각은 했지만


떨린다. 다시한번 서류를 보고 틀린거 없나 확인한다.


에스타는 그냥 통과의례이고 입국심사를 받게 되는데 정말간단하게 끝났다..


심사관 : 안녕 


나      : 안녕


심사관 : 미국뭐하러 왔어?


나     : 경유지야 


심사관 : 어디가는데 ? 여정서 있어?


나     : 응 여기있어.


심사관 : 오! 페루가는거야 ? 쩐다. 잘다녀와. 굿럭 !  도장 쾅! 


나    : 고마워 ! 


끝 ..


나 긴장 왜 한거니 ...


아무튼 1차로 긴장이 풀렸다. 도착한것은 5시쯤인데 심사를 받고 나오니 6시. 어디갈수도 없고 해서 바로 


출국장으로 향했다. 이때도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사진이 없네. 너무 긴장했나보네.


출국장에서도 빡빡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여권검사하는 형이 한국 여권보더니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한다  ㅋㅋㅋ


흑형이었는데 ㅋㅋㅋㅋㅋ 아 너무 웃겼다 ㅋㅋ 한국인들이 많이 오기는 하나보다.


너무나 재미있는 흑형을 뒤로하고 모든검사를 완료하고 탑승장에 와서야 한가지 깜빡한것을 깨닫는다.


리마에서 쿠스코까지 가는 비행기 표를 예약을 아직 안했다는 것이다. 나는 도착해서 바로 오후에 기차타고 아구아스깔리엔떼를 가야하는데..


아무튼  댈러스 공항에서 비행기표를 검색했다. 


진짜 이번여행에서 천번도 더 생각한것이 계획을 철저히 세웠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다.


아무튼 급하게 스타페루 항공 비행기를 예매했다.  금액은 10만원. 나쁘지 않은 금액이다. 아무튼 이것으로 안심 ?


나중에 이야기 하겠지만 스타페루 ... 진짜 최악이다...













아무튼 급하게 예약을 했다. 


스벅에서 커피한잔하고 햄버거도 먹고 맥주도 한잔 


게이트앞에서 앞으로 일정에 대해 고민고민을 했다. 이게 정말 괜찮을까? 


뭐 5시 30분쯤 도착하고 나와서 6시 반쯤 되겠지 ? 국내선이니까 1시간전에 닫겠지 ? 뭐 이런 생각. 


리마 못보고 가서 아쉽다. 이런 생각.


그런다 이제 드디어 리마로 가는 비행기 탑승하려 줄서는데 다들 복장이 비슷하다 ㅋㅋㅋ


다들 기대된 얼굴. 마추픽추를 생각하고 있겠지 ? 


나도 같은 생각을하면서 비행기에 탑승한다. 이제 7시간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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