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이번에 다른사람들은 다 다녀온 망향비빔국수 일산점에 다녀왔습니다. 


어우 요즘에 날씨가 너무 추워서 뭘 먹을까 했는데 


자유로쪽에서 맛집을 찾다가 망향비빔국수가 보이길래 방문해 보았습니다.


회전교차로에서 조금만 오시면 됨니다. 커다란 간판이 보이니 찾기 쉽습니다.


다른사람들은 다 먹어 봤다고 하는데 저만 못먹어 봐서 뭔가 배심감이 들었습니다.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국수류는 6000원

곱배기는 7000원

만두는 3000원

사리 3000원 



계산은 선불입니다! 





만두는 주문하면 4개가 들어 있습니다.


4개인데 나오자 마자 2개가 사라졌네요.


만두는 비빔국수에 찍어 먹어 보세요.


맛있습니다!!!!!


고기만두 짱








비빔국수 비주얼은 아래와 같습니다. 


느낌은 빨개요..


진짜 빨개요.







위쪽 상추를 들어내면 


야채들이 나타납니다.



아채 무지하게 많아요.












첫맛은 와 차갑다.


면이 진짜 차갑다.


이런느낌인데 


면은 쫄깃하고 맛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매워요 ..


진짜 매워요,


같이 드시던 다른 분들은 이거 여자들이 좋아할만한 매운맛이다 라고 하는데 


와 저는 그냥 매워요 ,


다른 테이블에서도 맵다는 말이 나오더군요.



그럴때는 육수를 드시면 됨니다. 


육수만 4컵은 리필에서 먹었네요.


그냥 보온통에 있으니 리필해서 드시면 됨니다.




맛은 있어요.


야채의 단맛도 느껴지고 쫄깃한 면빨


좋은 조합인데 저한테 매워요.


매운맛을 빼고 본다면 맛있는데. 매워서 ..ㅠㅠㅠㅠㅠㅠ



주차도 가능합니다. 


30대 이상 댈수 있었던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부산 국제밀면입니다.


국제밀면은 제가 부산밀면집 중에서 제일 사랑하는곳이고 


꼬꼬마 시절부터 줄기차게 다녔던 곳이죠.


대학교때는 토익치고 집에가는길에 들러서 한그릇하고 교대역 내려서 한그릇하고 집가고 했던 곳인데 


이제는 명절날 부산내려오면 한번씩 가는 집이 되었네요.



교대역에서 내려서 5분 정도 걸리니까 충분히 걸어가셔도 됨니다. 5분도 안걸려요.





제가 찾아간 날은  추석연휴날인데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습니다.


다들 저처럼 부산왔으니까 밀면먹으러 가야지 하고 온 생각으로 가족손님들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혼자.



여기 좋은점은 1인용 테이블이 있다는 거죠 .. 구석탱이와 기둥부분에 


토익치고 진짜 붐비는 12시 넘어서 도착해서 한명이요~!


라고 해도 뒤에 대기인원이 좀 있어도 프리패스로 1인석에 먹었던 기억이 었습니다. 



이번에도 1인좌석에 줄서지 않고 들어가서 먹었네요.


2명 이상이면 번호표로 기다리셔야 할꺼에요.






일단 들어가면 따뜻한 육수 한 주전자를 줌니다. ㅎㅎㅎ


이게 제가 제일좋아하는 육수인데.  


제 입맛에 딱입니다. 제가 여기 다닌지 15년? 정도인데 육수맛는 아주 조금 변했지만 


처음먹었던 맛과 향이 기억날 정도로 비슷하게 유지중입니다. 


감칠맛이 좋아요. 주전자는 리필됨니다.









제 취향은 비빔밀면에 육수를 반컵정도 붓고 먹는것인데 


그냥 제 스타일입니다.










연휴에 바삐 서빙하시는 종업원 분들 





가족 손임이 대부분입니다.


연휴에 혼자 먹는 제가 이상한거죠..







아무튼 올해 2번째 방문입니다. 


올해 설날연휴에는 부모님과 함께 다녀왔고 내년 설날에 또한번 방문해야죠.



가격은 


물 . 비빔 밀면 일반 사이즈 6000원



물 . 비빔 밀면  대형 사이즈 7000원


사리 2000원입니다. 


두가지 맛이 다 보고 싶다면 


많이 먹고 싶은 밀면종류를 고른후


나중에 사리로 다른맛을 시키세요.


그러면 대형사이즈과 양이 같아짐니다.



부산출신으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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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금수복국 리뷰  (0) 2017.10.19


이번 여름에 부산을 다녀왔습니다.


고향이 부산이긴 하지만 내려갈 기회는 많지가 않네요.


아무튼 부산에 가면  원래는 영도에 가는 복국집이 있지만 다른 지방출신의 일행이 있다면 


그냥 해운대 금수복국을 데리고 감니다. 


실패를 안하니까요. ㅎㅎ 


주문은 복껍질무침과  은복 지리로 주문하였습니다. 


예전에 까치복,밀복 지리를 주문한적이 있는데. 생선가시만더 많고 맛은 비슷하였습니다. 


복이 다른건 확실하게 알겠던데 그닥 맛에서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설날이나 추석때 가면 주문할수 있는 메뉴가 제한적입니다. 



복껍질 무침은 금방나옴니다. 


밑반찬들이랑 같이 나와서 지리가 나오기 전에 소주한잔하기 참 좋아요. 


약간 참기름 맛이 나고 고소한 껍질맛에 초장맛까지 조합은 좋습니다. 


완전 술안주...


해장하러가서 이거때문에 한잔 더 먹죠 ..






껍질무침 근접샷 . 참 맛있게 나왔네요. 








은복지리 입니다. 기호에 따라 식초를 뿌려드시면 됨니다. 


식탁에 초장과 식초가 준비가 되어 있어 기호에 따라 넣어 먹으면 됨니다. 







국물은 참 시원하고 좋아요. 복어도 맛있고.






금수복국은 원래 제가 가는 복국집이 아니지만 처음에 말해드렸던 것 처럼 


외지인과 가는 식당입니다. 


지금 서울에 산지 5년정도 흘렀는데 서울에서 복국을 먹으러 간적이 없네요.


부산에 살때는 두달에 한번은 먹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실패하지 않지만 막 엄첨 맛있다는 아님니다. 


그래도 추천하는 식당.  외국어메뉴가있어 외국인들도 자주오는 식당입니다. 


특히 일본인 친구가 있다면 꼭 데리고 가세요. 일본인들에게 복은 엄청 비싼요리이고 고급요리라 먹을 기회가 없는 음식입니다.


일본인 교수님들과 학생들을 데리고 몇번갔는데 다들 눈이 휘둥그레져서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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