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를 이용하여 베트남과 캄보디아를 다녀왔습니다.


베트남에 도착하여 여러교통수단을 이용하였는데요.


버스, 오토바이, 택시, 우버, 그랩, 셔틀버스등 많이 이용한것 같은데


그중에 그랩과 우버를 사용한 경험을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베트남에서 관광객들이 우버와 그랩을 많이 이용하는 이유는 아마 


택시를 믿지못해서 많이 이용을 하는것 같습니다.


한국사람들이 처음 공항에 내리면 많은 택시기사들이 서로 태우려고 신경전을 벌이는데요 


저는 처음 우버나 그랩을 생각안하고 당연히 택시를 타야지라는 생각에 공항에 내렸는데 


제가 가는곳을 설명해도 못알아 듣더라구요. 영어가 잘 안통하는 지역이다 보니


어찌어찌 핸드폰을 보여주며 숙소를 찾아갔는데요. 힘들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말이 안통하여 제대로된 위치를 알려주지 못하는것과 요금문제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당연히 모든 택시기사가 영어를 잘할순없는거죠. 제가 지리를 모르니 설명을 잘할수도 없구요.


그리고 요금은 여러 블로그들을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바가지가 상당히 심합니다.


미터기를 조작할수도 있고 잔돈이 없다고 할수도 있고. 뭐 다양하죠


저는 잔돈이 없다고 배째라고 나오는걸 당했는데요. 어찌어찌 한국돈도 받는다고 해서 팁으로 천원을 더 내고 택시를 내린 기억이 있습니다.


아무튼 베트남여행의 필수인 그랩과 우버를 리뷰 보려 합니다. 


두가지 서비스 모두 구글지도에서 기본적으로 지원을 합니다.


제가 원하는 지역을 검색하고 현재위치에서 출발을 하면




한국에서 보지 못한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한국에서는  자차, 대중교통, 걷기 만 나오지만 베트남에서는 하나가 추가되어 나옴니다. 


아래는 하노이에서 유명한 호안끼엠호수에서 노이바이공항까지를 검색해 보았습니다. 


검색하면 




위의 캡쳐 화면과 같이 오토바이, 자동차, 택시의 요즘이 나오는데요.


공항까지 가는데 오토바이는 추천드리고 싶지 않습니다.


11만동에 호안끼엠에서 공항까지 간다면 정말 괜찮은 가격이지만 


오토바이를 타고가기 때문에 캐리어와 가지고 타지 못하기 때문에 자동차를 타는걸 권해드립니다. 

저는 배낭을 배고 갔지 때문에 오토바이를 타고 공항으로 갔습니다. 


현재 위치를 정하고 호출을 누르면 우리나라 카카오 택시를 부르듯이 주변에 있는

운전사에게 신호가는 시스템입니다. 


그랩은 전용앱이 있는데 한국에서 인증코드를 받아서 가는걸 추천드립니다.


베트남에서 유심을 뺏는데 인증코드를 받으려니 유심을 뺏다 꼽고하는 과정이 너무 번거롭더라구요.


아무튼 저는 우버를 주로 이용하였습니다. 그랩은 주변에 있는 사람 아무나 잡아서 타고 다녔구요.


우버를 부르게 되면 그 운전사는 제가 어디로 갈지 알고 있기 때문에 타기만 하면 됨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타고 다녔기 때문에 헬멧쓰고 뒷에타니 오케이? 한번 묻고 바로 출발하더군요.


아래는 제가 호안끼엠호수 근처에서부터 공항까지 이동한 영수증입니다. 


28킬로미터를 이동했는데 9만3천동이 나왔네요. 한국돈으로 약 5천원도 안되는 돈으로 이동한 것입니다.




그리고 카드로도 계산이 가능하고 현금으로도 계산이 가능합니다.


정확히 금액이 계산되어 나오기 때문에 운전사랑 실랑이 할일도 없고 해서 편하게 

사용했네요.


베트남에서는 일반택시말고 우버나 그랩을 이용하시길 바랍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