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 아라시야마에 가면 가볼만 한 식당이 있습니다. 


여유가 있다면요.


왜 여유가 필요하냐면 대기인원이 많기 때문이죠..


물론 예약도 가능하다는데 


저는 지나가다가 어 ? 저기 사람이 많은데? 하고 줄서고 난다음


검색으로 알게 되었죠..


저는 1시간 기다려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영업시간은 11시30분 부터 시 30분 


저녁은 17시 부터 20시 까지입니다.









처음 가게를 발견하면 대기인원들이 보일꺼에요.


그냥 가서 줄서계세요. 


예약을 안했다면요.


이 가게는 밖에도 줄을 서있지만 안쪽에도 줄이 있습니다. 


저는 흥분해서 들어갔지만 제 앞에 6명 정도가 있는걸 보고 엄청 실망했습니다.









아무튼 제 차례가 되어 입장을 합니다.





혼자가도 친절하게 안내주니 망설이지 말고 들어가세요.


제 블로그 음식점 리뷰는 거진 혼자가서 작성한 것 입니다.



옆자리인데 


여기는 손님을 엄청 천천히 받습니다. 


장어굽는 시간도 있지만 페이스조절 하면서 받더군요. 




저는 세트A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어를 할줄알아서  처음부터 일본어 메뉴판을 달라고 하고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는 영어, 중국어가 있는것 처럼 보였습니다.


옆테이블에 영어로 주문하는걸보니 영어로 주문이 가능할것 같네요





장어덮밥이 나오기 전 나오는 것들입니다. 


잉어회. 장어꼬지. 우자쿠 입니다. 





잉어회는 처음 맛보는 식감이네요., 그닥 맛은 없었습니다. 





우자쿠는 절인음식과 구운장어를 같이 내는 음식입니다.




장어꼬지인데. 이게.. 내장부위로 만든 꼬지입니다.


맛은 씁쓸한 맛도 나고 소스의 달짝지근한 맛도 나고 괜찮았습니다.




자 이제 메인입니다.





장어 덮밥과



키모스이 입니다. 장어 내장을 넣은 스프인데., 맛이 괜찮습니다. 





맛은 



저는 맥주도 시켜서 먹었는데  


한시간 기다려서는 먹을만 하다 였습니다. 


음... 그런데 2시간 기다린다면 그냥 다른 집을 갈것 같네요. 


맛은 확실히 있지만 많이 기다려 먹을것 까진...


예약하고 먹는걸 추천합니다.



천천히 맥주랑 먹는데 30분정도가 걸리네요.


밖으로 나와도 사람들은 여전히 많았습니다.


다들 부러운 눈빛으로 보더군요.







자리에서 밖을 봤을때 이뻣던 정원








위치는 아라시마야기차역 근처에 있습니다. 


금방 찾아갈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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